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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어젯밤, 나는 아이에게 엄마와 아빠의 사랑이 담긴 책을 많이 읽어주고 싶었다.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이야기들을 골라 차례차례 읽어 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몇 권의 책을 끝내게 되었다. 그런데 아이가 내 살짝 고개를 들어 “슬퍼”라고 말한다. 책 속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마음을 가득 채웠는데, 그 벅찬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던 것 같다.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그 느낌을 “슬프다”라는…

  • 오늘도 아이는 작은 호기심으로 세상을 하나씩 배워간다.눈에 보이는 것, 귀에 들리는 것, 마음에 스며드는 모든 것에 늘 궁금증을 품는다. 음악을 들으면 몸이 절로 움직이고, 멜로디를 따라 노래한다.가끔은 그 멜로디에 하고 싶은 말을 담아 작은 가사를 붙이기도 한다.책 속에서는 마음껏 상상의 세계를 헤맨다.춤을 출 때는 바람처럼 가볍다가도 호랑이처럼 힘차고, 노래할 때는 하늘처럼 넓고, 책을 읽을 때는…